일간검경

대구시교육청, 2023. 대구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 개최

박종채 기자 | 기사입력 2023/11/09 [13:13]

대구시교육청, 2023. 대구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 개최

박종채 기자 | 입력 : 2023/11/09 [13:13]

▲ 대구교육청


[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외국어 및 외국문화, 세계시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1일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Dreams for a Bigger and Better World(더 넓은 세계, 더 나은 세상 꿈꾸기)’라는 주제로 ‘2023.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전환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321 Happy Together English(HTE) 골든벨 퀴즈, ▲중등 321 Happy Together English(HTE) 골든벨 퀴즈, ▲영어 성격 검사, ▲일본 문화 체험, ▲중국 문화 체험, ▲세계시민시그널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 3학년부터 중 3학년 학생이 참가하는‘321 Happy Together English(HTE) 골든벨 퀴즈’는 참가 학생들이 321 HTE 교재를 기반으로 한 퀴즈를 풀며, 실용 영어 능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성격 검사’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묻고 답하면서 자신의 성격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일본 문화 체험’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일본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 타코야키 시식 등을 통해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중국 문화 체험’프로그램에서는 Halo AR 앱을 활용한 중국 문화 퀴즈, 챌린지 동영상 제작(중국 노래), 중국 음식(월병)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계시민시그널’은 상호연결성 활동을 통한 세계시민인증받기, 세계유산 게임을 통한 평화의 가치 알기,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활동 등 주제별로 특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세계시민의식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어 능력을 키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국제화특구는'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대구에는 북구, 달서구, 수성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