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한국석유공사, 중구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전통시장에서 2,000만 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 구매…취약계층에 전달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18:19]

한국석유공사, 중구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전통시장에서 2,000만 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 구매…취약계층에 전달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3/12/07 [18:19]

▲ 한국석유공사, 중구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2월 7일 오후 3시 중구청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반찬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과 신승훈 한국석유공사 총무처 처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취약계층을 돕고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앞서 태화종합시장에서 김장김치·참기름·곰국·떡국떡·계란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 200개를 구입했다.

이번에 전달된 반찬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이후 매년 태화종합시장에서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앞서 올해 5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농수산물 꾸러미 200개를 후원한 바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이 전달드린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안전망 등을 활용해 사회 곳곳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