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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충북 종목별 전무이사 소통간담회 실시

박태선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16:14]

충북교육청-충북 종목별 전무이사 소통간담회 실시

박태선 기자 | 입력 : 2023/12/07 [16:14]

▲ 충북교육청-충북 종목별 전무이사 소통간담회 실시


[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 종목별 전무이사 협의회는 7일(수) 오전 최초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종목별 전무이사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학생선수 인재 양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체력이 저하되고 학습 집중력도 떨어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활발한 몸활동이 필요하며, 전무이사들이 큰 역할 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종목별 전무이사들은 ▲학교체육 및 비인기 종목에 대한 인식 전환 홍보 강화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와의 유기적 협조 ▲자전거를 못 타는 학생 전수 조사 및 배울 수 있는 공간 확보 ▲교육감기대회 미개최 종목에 대한 신설 ▲사설 체육관과 학교체육의 연계 방안 마련 ▲스포츠데이 등을 활용한 종목 체험 기회 확대 ▲육성종목 학교 추가지정 ▲학교운동부지도자 순환 배치 및 추가 배치 ▲어르신 생활체육 연계 프로그램 확대 ▲체육시설 확충 ▲우수 학생선수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체육중학교 체조 종목 신설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장 인식 개선 등을 요청하며 학교체육 발전 및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종목별로 요청하신 사항은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몸활동이 운영될 예정인데, 각 종목협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몸활동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각 종목별 소통간담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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