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동래로타리클럽, 동래구에 성품 전달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부산동래로타리클럽으로부터 대형 냉동고와 쇼케이스, 김치(5kg) 70박스(환가액 33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동래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대지기 푸드마켓의 냉동고 고장으로 식품을 보관하고 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량의 식품 보관이 용이한 대형 냉동고와 쇼케이스를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박스와 함께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해주신 동래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더욱더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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