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9월 3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경로당의 역할 강화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우수경로당 13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로당 재정운영의 투명성, 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회원의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모범경로당 1개소와 우수경로당 12개소를 선정했으며,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여 경로당의 기능 혁신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모범경로당에는 대현동 동부아파트경로당이, 우수경로당에는 수암동 한라훼미리경로당 외 11개소가 선정됐으며, 모범경로당에는 현판과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우수경로당에는 우수경로당 선정서를 전달했다. 또한 모범 및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운영비(모범 428천원, 우수 214천원) 및 물품구입비(모범 200천원, 우수 130천원)를 추가로 지원받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여가 활동을 통해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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