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강원도내 최초로 추진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완료아이사랑 어린이집 1개소 진행, 어린이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 제공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속초시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9월 3일 준공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국산 목재를 이용하여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속초 아이사랑 어린이집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국비 5,000만 원, 도비 600만 원, 시비 1,4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으며, 아이사랑 어린이집의 보육실 9개 실, 유희실 1개 실, 복도, 계단 등 총 462㎡를 국산 편백나무 목재로 실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공사는 어린이집 이용 간 불편함이 없도록 하계 가정학습 체험 기간에 공사를 진행했다. 김기선 원장은 “국산 목재로 실내 환경을 리모델링해 자연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부모님과 원아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속초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수한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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