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8. 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11:37]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8. 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4/09/03 [11:37]

▲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정기회의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월 2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 방향 공유(설문지 작성)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3분기 주제: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영상시청 △ 자유토론과 설문지 작성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광양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남기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반갑다”라며 “올해는 유독 폭염과 열대야로 힘들었던 해였지만 자문위원님들의 열정과 관심이 담긴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 협의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최근 들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날로 복잡해지고 있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평화와 통일의 길을 모색하고 평화통일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외부의 물리적인 변화보다는 북한의 내부적인 변화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라며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골든벨,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찾아가는 통일퀴즈원정대, 광양시협의회~하동군 협의회 영․호남 교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북한 이탈주민 포용 및 멘토링 활성화,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들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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