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2일 공무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례조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역 청년 밴드 ‘언체인’의 음악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 유공 공무원에 대한 상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 한 달 동안 이어진 유례없는 폭염과 각종 기상이변으로 인한 비상근무, 거창국제연극제와 을지훈련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반기에 거창군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들을 성취했다”라며, “특히 지난 8월에는 300억 원 규모의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 선정,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 협약 체결, 공공 의료시스템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이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9월에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등 거창군의 가장 큰 행사가 집중되어 있으니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거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거창군은 올해 13일 개최 예정인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아스타 국화 생육상태와 감악산을 감싸는 3.7km의 무장애 나눔길 개통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거창군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