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구리시는 이달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공부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2024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내년도 을지연습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상황 조치 도상연습, 실제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에 대한 주요분야별 연습결과의 보고와 일정별 실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인식공유와 대책 등을 포함한 강평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강평에 앞서“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위협 및 사이버공격 위협 등 다양한 도발로 심상치 않은 남북관계를 반영해 실제훈련과 도상연습 등에 실전적으로 접근하였으나, 연습 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내년도 을지연습과 총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평시에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구리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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