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파주시는 8월 30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관계부서 총괄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번 총괄회의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중심으로 김진기 부시장,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이종칠 건축주택국장과 여성가족과 등 16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 집결지 환경개선, 성매매 피해자 지원, 여성친화적 도시 재생이라는 4대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추진 방향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등이 중점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사회의 분위기 조성과 참여 확대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매매집결지 정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9월부터 여행길 걷기 교육, 올빼미 활동 등의 재개로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및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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