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일, 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처방'을 주제로 ESG 시민운동 전개를 위한 테마가 있는 지식강좌를 개최했다. 김성근 신라대학교 ESG 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진행된 강연에서는 ESG 시민운동의 필요성과 ESG 가치의 구정 운영 도입방안 등 영도구가 나아가야 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도구는 민선8기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구정 ESG 경영 도입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플라스틱제로 운동, 자원순환센터 조성, 우리동네 ESG 센터 건립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ESG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해 실천해 나가는 등 ESG 경영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앞으로도 영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ESG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지를 가지고 각 행정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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