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사상구, 구민과 함께하는‘지방시대 워크 톡톡’개최

전국 최초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 활성화 및 지방분권 강화 워크숍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5:53]

사상구, 구민과 함께하는‘지방시대 워크 톡톡’개최

전국 최초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 활성화 및 지방분권 강화 워크숍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9/02 [15:53]

▲ 사상구, 구민과 함께하는‘지방시대 워크 톡톡’개최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구민들에게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사상구청 지하 1층 신바람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지방시대 워크톡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구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주도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사상구 지방시대 추진기반 정책을 구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사상구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1부) 지방시대 특강 ▲(2부) 톡톡쇼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지방시대 주요 정책의 방향과 역점사업들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사상구 미래발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시킬 예정이다.

1부 지방시대 특강에서는 지방시대 개요와 사상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 등을 소개한다.

2부 톡톡쇼에서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강혜란 지방시대위원장, 최순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박철수 공약이행평가단장, 배정은 청년정 책위원장 등이 패널로 나와 ‘알아두면 쓸데있는 새로운 사상시대’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시대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출범하게 된 사상구 지방시대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민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상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사상구 미래발전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 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사상구 지방 시대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지역주도 지방시대 정책을 서도해 나가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에 관한 주요 정책을 협의·조정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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