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1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인센티브(상품권) 미지급분 기탁3천 37만 원 상품권·관내 사회복지시설 99개소 지원
[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시는 2021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인센티브 미지급분 상품권 3천 37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인센티브 지급분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이사 ‧ 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상품권)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으며, 기탁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전액 사용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 315만 원을 기부했다. 2023년 11월 말 현재, 제주시 전체 224,454가구 중 34%인 76,409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율은 전국 2위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고 혜택도 받는 일거양득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더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유도하면서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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