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2일 부량면 소재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회계담당 및 실무무습 등 공무원 총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 등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부매니저로 유명한 조양제 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조양제 강사는 직접 회계업무를 수행하고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계약 실무 등에서 주로 지적되는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교육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그동안 회계업무는 법령이나 지침 등 전문지식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고, 항상 내․외부 감사가 따라 직원들의 업무수행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직원들의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놓치기 쉬운 최신 법규와 지침을 짚어주고, 예산 집행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세출예산 집행절차, △일상경비 지출방법 등을 설명해 교육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책임감 있는 회계 운영으로 건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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