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은 2일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복지기관장 및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자에게 군수상 6명,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 8명에게 표창패와 상장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각 분야별로 어려운 이웃 5명을 선발하여 행복한 나눔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언론인 출신의 변상욱 대기자(大記者)를 초청하여 ‘한국사회 양극화와 복지’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으며, 강연 중간중간 사회복지인들의 현장감있는 질문들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한마당 잔치는 복지인들 서로가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군은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활력수당 확대 등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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