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담양군은 지난 29일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200만 원을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재)담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2019년에 조직되어 61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농업 관련 소득을 증대시키고, 담양의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의회는 도농 교류 활동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33,000여 명의 체험객을 유치했으며, 대나무축제, 메타 가로수길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인문학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상규 회장은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협의회는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니 농촌체험관광협의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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