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국민을 위한 해양재난·안전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도약해양경찰교육원 여수 이전 10년 성장과 혁신, 국민 재난안전문화 안착 선도 중
[일간검경=김대현 기자] 해양경찰청 부속 해양경찰교육원이 해양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전남 여수에 둥지를 튼지 10년을 맞아 종합 해양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도약,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에 부름에 즉시 응답하는 현장에 강한 인재 양성’으로 출발한 교육원이 여수 이전 10년여를 맞이하여 재난·안전 관리의 4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 과정의 종합 해양전문 교육·훈련 체계를 갖춘 교육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양성’을 목표로 2014년 해양 구조·재난 대응 실습장 등 13개 훈련장과 훈련함(바다로함, 4천 톤급)으로 최적화된 실전을 방불케하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민안전, ▲해상치안, ▲해양주권, ▲해양환경 등 해양권익 창출과 해양전문 구조기관으로서의 수명(受命) 아래 신임경찰관 4,500 여명을 배출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의 막중한 역할에 대비·대응하고 있다. 이를 필두로 사회적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폭증함에 따라 교육원은 해양안전과 재난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위해 가계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훈련장에서 기본의 분산된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탈피해 다양한 실제상황과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차별화된 운영으로 해양재난역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응·지휘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초등교원 대상 ‘생존 수영 직무 과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과정’, ‘수협대상 어선안전관리 역량 강화’, ‘외부단체 대상 해양안전체험과정’ 등 매년 1,300여 명(5년간 6,530)의 해양특화 외부 전문과정 43개를 개설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 및 ‘민방위 자율체험형 안전체험기관’ 지정되어 실무자와 관리자의 이론·실습으로 통한 재난관리 전문성 강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11월에는 재난 및 위기 등을 사전에 완화하고 경감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대한 사회적 주문에 대비하기 위해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한국형 해상교통관제 산실인 최첨단 VTS교육훈련센터를 준공하여 관제사 양성 및 교육・훈련을 본격 가동하는 등 사고 예방체계까지 완비했다. 아울러, 각종 해양재난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활동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점을 도출하고 교육·훈련체계를 보완 개발하여 반영하는 등 복구활동에도 교수요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실전과 같은 예방훈련과 대비훈련을 통해서 국민 위기의 순간에 최선의 대응과 복구를 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키워내고, 국민 안전문화 안착을 위하는 해양안전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재난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국민 교육 니즈를 적극 발굴해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해양강국의 위상을 높힐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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