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본격가동…정기회의 개최13개 부서, 27개 중점사업 추진 점검,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반영 논의
[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이 지난달 30일 시청상황실에서 실무추진단 정기회의 개최하고 활동을 본격화 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지난 5월 정기명 시장을 단장으로 아동관련 업무 부서장 등 16명으로 구성, 아동정책 총괄 및 업무 협의․조정,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성과관리 및 평가 등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9월 여수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음에 따라 여수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아동이 놀고, 배우고, 꿈꾸는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실무추진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 사업인 여수시 어린이 도서관 건립, 생각 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등 13개부서 27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건의된 제안을 관련 부서 관계자와 시정 반영 여부를 밀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의견이 시 정부 차원에서 논의 되는 고무적인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시 당면과제 중 최대 과제인 인구감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시책개발에도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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