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동두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한옥(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명예시장과 함께 9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는 도시재생과 장영균 주무관이 2곡의 노래를 선보였고, 공무원 헌장에는 건축과 장준수 주무관과 송내동 이유진 주무관이 낭독했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에너지 발전 유공 1개 기관 및 시정발전 유공 시민 6명, 세외수입 징수 우수 공무원 3명,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박 시장은 중국 삼문협시 청소년 국제 교류 대표단 방문 및 양 도시 간 청소년 소통의 장을 마련,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 준공, 중고등학생 입시설명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통합공공 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 추진 업무 협약 체결, 노인회관 및 장애인 회관 건립 기공식 개최, 록 페스티벌 개최,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만, 박 시장은 지난 8월 경기북부 공공 의료원 선정 심사에서처럼 합리적인 이유 없이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계속 동두천을 외면하고 무시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시민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 시장은 “9월은 추석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외로운 시기일 수 있으므로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라면서 “상패 남산 축제, 경기북부 음악 예술제, 한미 우호의 날, 평생학습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직원들은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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