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괴산고추축제 2일 차인 3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감사와 2024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다.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괴산군 주요 기관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향인사로는 재경괴산군민회(회장 임용환), 재청괴산군민회(회장 김영모), 재안산괴산군민회(회장 음한우),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회장 송기복), 목도중고재청동문회(회장 안광선) 회원들이 참석했다. 자매결연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관악구, 경기도 의왕시·안양시, 대구광역시 북구 등에서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괴산군과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군은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각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자매결연도시 간의 결연을 더욱 돈독히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을 찾아주신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괴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분의 도움이 절실하고, 특히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더욱 증진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일인 지난 29일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들이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20만 원을 기부하며 괴산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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