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시는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읍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50여 명의 선수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출정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최용훈 교육장, 최규철 시 체육회장 등이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열악한 환경과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 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참가 선수 모두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전지훈련 및 전국규모 대회 개최 등 시민 여러분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질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체육복지 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해 체육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37개 종목에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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