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꿈을 DREAM' 2023 용산미래교육한마당 성료진로와 직업, 4차 산업, 친환경 등 26개 부스 운영
[일간검경=오병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 효창공원에서 2023년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을 열었다.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과학, 창의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학교 11곳에서 1150여 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영동군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용산미래교육한마당은 학생들과 청년을 대상으로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구에서 후원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로 꾸렸다. 축하공연으로는 ▲국악 ▲난타 ▲사물놀이 ▲댄스 ▲오케스트라 ▲밴드공연 등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지역 내 초중고 학교 소속 동아리 9개팀 11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부스는 ▲진로와 직업 ▲4차 산업 ▲친환경 등 총 26개로 이뤄졌다. 운영은 학교, 유관기관, 용산미래교육지구 단체, 기업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진로직업존에서는 △키링 장신구·감정인형·빼빼로 만들기 △승무원·한의사·소방관·경찰 직업 체험 △도자기 페인팅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특수분장 △퍼스널 컬러 조향 등 14개 체험 부스로 이뤄졌다. 4차 산업분야는 요새 청소년 주된 관심사인 △VR 체험 △로봇 스포츠 △드론 등으로 8개 부스가 준비됐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닌텐도 스포츠 △인생네컷 등 학생들을 겨냥한 이벤트 부스도 준비했다. 특히, 도자기 페인팅이나 빼빼로 만들기 등 직접 만든 것을 가져갈 수 있는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2개 이상 부스체험 스탬프를 받은 학생들은 소정의 선물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이번 행사를 통해 꿈과 목표를 찾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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