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 경축 양양 국제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해당 대회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사이클팀을 시장실로 초청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이클팀은 홍승민 선수가 4km 개인추발과 스크래치 10km에서 우승하고, 유희태 선수가 포인트 25km서 우승하는 등 모두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사이클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정한종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홍승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의정부시가 스포츠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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