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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산업 직원 50명,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8:29]

해성산업 직원 50명,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8/28 [18:29]

▲ 해성산업 직원 50명,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28일 해성산업 소속 임직원 50명이 김제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성산업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 반도체장비부품과 각종 기계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특히 김제시 금구면 출신인 오승석 대표가 평소 지역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해성산업 임직원들은 “오 대표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평소 직원들에게 귀감이돼 이번에는 직원 한명 한명 뜻을 모아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응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해성산업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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