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이 임업인 역량 강화를 통한 산림소득 증대 기반을 다진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4년 산청군 임업인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물 소득 품목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임산물 생산농가 역량강화 및 임가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비용은 산청군이 전액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귀·산촌인 등 희망자를 모집해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산림정책방향, 산림소득공모사업, 임산물 재배기술 6차산업, 산림자원과 산림관광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됐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청의 임업인들의 임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쟁력있는 임산물 재배를 위해 행정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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