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동대문구, 10월 경로의 달 동별 축제 성공적으로 개최10월 경로의 달 기념, 동별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 초청하여 경로행사 개최
[일간검경=오병호 기자] 동대문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동별 경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로행사는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14개의 동에서 동별 소외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과 식사 대접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로행사는 지난달 6일 제기동을 시작으로 용신동·청량리동(16일), 전농1동·전농2동·장안2동·답십리2동(17일), 회기동·이문1동·이문2동(18일), 답십리1동(21일), 답십리2동(28일) 순으로 개최했다. 이번 달 3일 휘경1동과 휘경2동 합동 행사를 마지막으로 경로행사가 마무리됐다. 동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수월하게 진행됐다.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전통가요, 민요 등 문화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를 통해 소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작년 경로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휘경1동과 휘경2동은 행사를 합동으로 진행하여 휘경동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공연(난타공연, 대중가요)과 식사 대접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로행사를 통해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이 문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세상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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