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협의회가 주최한‘제21회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이 지난 27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업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550명과 내빈 50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김재호 강사의 양성평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순창군수의 특별 강연, 그리고 4-H연합회장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최영일 군수는‘돈버는 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를 펼쳤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순창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해 참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오후에는‘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상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우리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지역 농업 발전의 선도자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 자리가 순창농업 발전을 향한 모두의 열정과 의지를 북돋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순창군의 농업이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