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태백시는 지난 1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제1대 이사장 등 임원 임명식을 열고, 남궁증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4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태백시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4명을 임명하기 위한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4차례의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후보자를 태백시장에게 추천했다. 남궁증 제1대 이사장은 태백시청 자치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공기업에 대한 전문역량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신임 이사장의 행정 및 경영리더 직무능력, 경영마인드, 경력 등을 토대로 시설관리공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남궁증 신임 태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전문 지식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진 인사들이 공단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혁신을 주도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특성 및 현실에 맞는 사업영역을 개척하여 태백시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 시설관리공단은 내년 3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고원자연휴양림, 통리오로라파크, 국민체육센터, 태백볼링장, 공영주차장, 근로자종합복지관,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공원묘원․화장장, 주택사업 등 11개 사업의 통합 관리를 통한 공공시설물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로 주민 복리증진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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