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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2023년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08:33]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2023년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3/12/04 [08:33]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2023년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1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안화영 도 새마을회장,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부 화합한마당 행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펼쳐졌다.

식전 특별강연에서는 방우정 강사가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지도자가 건강해야 그 건강함으로 즐거운 봉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누고 배려하고 봉사하는 숭고한 새마을정신을 전파하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 가족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은 자원 재활용으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함께 실천하고, 책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통해 미래 새마을운동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했다”며 “올해는 화전문화제 외에도 읍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줄줄이 이어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며 고생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우리의 약속 결의문’을 통해 2024년에도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 아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으로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2023년 새마을 사회안전망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참여형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왔다. 또한 친환경 생활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청년층 참여 확대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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