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규제혁신, 민원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거나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인정되는 공무원으로서 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다. 시는 각 부서와 시민이 추천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내부 실무심사와 외부 시민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선발 시 부서간 협업사례에 중점을 뒀다. 또 기존 시민들이 인터넷에 의견 제출할 때 복잡한 인증과정이 필요했으나 이를 간단한 인터넷 양식이나 팩스, 이메일을 통한 간편 접수로 간소화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처럼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부서 간 협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자원순환과 박민정), 우수 2명(자원순환과 성동수, 관광과 박유나), 장려 3명(건축과 김수란, 생활보장과 김범수, 체육지원과 김일권)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박민정 주무관은 자원순환시설 설립에 따른 주변영향지역 주민 대상 주민소통간담회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 맞춤형 ‘생활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해 자원순환시설 건립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행정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차등 부여하고 특히 최우수와 우수 3명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를 주어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들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립한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을 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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