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시의성있는 안건 처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 등 10일간의 의사 일정 돌입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나주시의회는 8월 26일, 제26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5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1건, 예산안 2건, 11건의 기타 안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의견청취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 현장방문 ▲다음달 2일, 각 상임위 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사▲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폐회날인 4일에는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26일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안세영 선수 신상발언지지 성명 채택의 건', '전라남부 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제2회 추가경저예산안 및 2차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의 건'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안세영 선수의 베트민턴 협회 및 시스템 부조리 등 언급에 나주시의회에서도 안세영 선수의 용기있는 의견을 지지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안세영 선수 신상발언지지 성명 채택의건'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나, 해당 법안은 수천년 이어온 전라도의 역사적 상징을 우리시대에 버릴 가능성이 높아, 나주의 역사적 상징성을 포함할 수 있는 '전라남부 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 1조326억여원 대비 9.26%, 956억여원이 증가한 1조1283억여원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각종 조례안도 세심히 잘 살펴주길 바란다.”라며, “현실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의회, 행동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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