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에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8m, 폭 4m 규모의 대형 트리로 별 모양의 장식과 빛이 어우러져 성탄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기원하기 위한 소망을 담고 있다. 아울러 트리 주변에는 반짝이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트리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보은군기독교연합회(회장 윤경현) 주관으로 열린 점등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윤경헌 보은군기독교연합회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장해진 군 문화예술팀장은“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통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되길 희망한다”며“아름다운 트리를 보며 힐링하시고 환한 불빛처럼 따뜻함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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