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경남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김해율하도서관(C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해율하도서관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24년 경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경남대표도서관 주관으로 공공도서관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지자체 4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규모에 따라 A~C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예산·장서·사서·서비스 등 7개 항목 12개 지표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그룹별 최고점을 받은 3개 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김해율하도서관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인 노인 인구의 독서활동을 위해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유도서관과 김해율하도서관은 각각 2023년, 2024년 경남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후보자로 추천되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독서 증진에 기여하고, 책 읽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