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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위기 청소년의 복지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지원(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11:43]

울산 남구,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위기 청소년의 복지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지원(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8/26 [11:43]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남구청에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에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우수사례 발표 △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선정 심의 △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회의 결과 8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활동지원을 하게 됐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를 비롯한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의료비, 활동지원비, 상담치료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을 통해 발굴 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총 9명이 신청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8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은 청소년의 복지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심층적인 초기상담으로 청소년의 위기 사유 및 수준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굴해서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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