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 사람도서관 토크콘서트 개최‘800명의 전교생과 함께하는 칠곡 총학생회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재욱 군수 참여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석적중학교에서 사람도서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토크콘서트는 사람책이라는 이름으로 한 사람이 가진 이야기가 하나의 도서관과 같다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삶의 이야기와 특별한 메시지를 들려주고, 청소년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사람도서관 이야기는 ‘800명의 전교생과 함께하는 칠곡 총학생회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재욱 군수가 참여하여 군수로서 하는 일과 역할, 유년 시절에 대한 기억, 부모가 되어서 바라본 아이들과 칠곡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들려주었다. 또, 석적중학교 청소년들이 평소 김재욱 군수에게 궁금했던 사항과 현재 나의 고민을 적은 익명의 메모를 확인하며 현재 청소년들의 고민 지점과 어려움과 갈등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의 청소년들이 고민과 궁금한 점들을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칠곡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8일과 11일에 장곡초등학교와 순심고등학교에서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재욱 군수의 사람도서관 토크콘서트가 각각 한 차례씩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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