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김제시, 미래지향형 인구전략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북권 4대 도시 초석 및 김제의 백년대계 설계 방안 마련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5:07]

김제시, 미래지향형 인구전략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북권 4대 도시 초석 및 김제의 백년대계 설계 방안 마련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8/23 [15:07]

▲ 김제시, 미래지향형 인구전략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의 초석과 백년대계 설계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김제시 미래지향형 인구전략 설계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과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그간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우리 시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김제의 인구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인구 변화를 예측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업은 ▲모바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내외부 생활인구 분석, ▲2040년까지 인구추계 및 시나리오 설계, ▲인구전략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미래 연표 제작, ▲산업 인구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방향성 제시, ▲김제시 인구 및 가구 조건에 알맞은 정책사례 분석, ▲김제시 지역 맞춤 독자적 인구정책 방향 제시 등 9가지 과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방향들은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이번 연구를 토대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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