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은 22일 17시에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전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자체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 결과를 보고하고, 문제점·대책방안을 토출해 내년도 충무계획 및 을지연습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유관기관·중점관리업체 등 8개기관·단체 800여명이 참여하여 국지도발 위기관리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합천체육관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은 빈틈없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였고, 민방위 훈련 또한 군민들과 유관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과 전쟁 발발에 대비하여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요소 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방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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