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숲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정서적 치유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교육 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송에코리움에서 1·2부로 개최됐는데 초·중등 및 특수 교사 33명이 참여했다. 1부는 피아노(문찬송), 바이올린(성정인), 첼로(최윤희) 등으로 구성된 ‘라파트리오’가 출연하여 여러 명곡 연주로 마음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2부는 자연과 교감을 통해 회복탄려성을 증진하기 위한 차훈 명상과 숲 테라피를 운영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회복탄력성과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에듀힐링 휴 캠프가 교사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여 행복이 더 많이 활짝 피어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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