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23일 김제 미래농업을 선도할 2024년 청년창업농 129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6차산업의 새로운 아이템 발굴과 농장설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농장융복합 마인드 맵 제공과 새로운 아이템 발굴 및 농장설계를 통한 성공적인 농업창업으로 조기 농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창업농 사업실시 요령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우수사례 소개와 농장분석을 통한 중장기 농장사업계획 수립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업농 선정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미래농업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김제를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아이디어나 정책 제안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창업농은 지난 2018년 1기부터 올해 7기까지 총 464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129명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창업농 보유 지자체가 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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