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음성군이 ‘제1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금상, 특별상을 수상한 2팀을 음성품바축제 홍보단으로 23일 위촉했다. 음성N품바 경연대회는 음성만의 특색있는 품바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다. 한편 지난 경연대회에서 금왕읍의 댄스홀릭(대표 김정숙)팀은 품바와 댄스를 접목, 10명이 출전해 명예로운 금상을 수상했다. 감곡면의 감곡셀럽(대표 정가용)팀은 환경 캠페인을 풍자한 해학을 주제로 13명이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위촉된 홍보단은 향후 2년간 음성품바축제를 비롯해 음성관광지와 주요 정책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9월 맹동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음성군 쎄일페스타, 10월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등의 행사에서 축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적극적으로 축제 발전에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단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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