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22일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사천점을 비롯해 사천시 전역에서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20분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대피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주민대피훈련, 금문교차로-시청대로(사천시청 노을광장 앞) 구간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소방차량 길터주기 훈련, 시청사 대피훈련 등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훈련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의 대피소를 파악해 신속히 대피하고 내 주변의 대피소 찾는 방법, 비상시 대비 물품 구비 등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사천점에서는 매장 내 있는 이마트 이용객 50여 명이 공습경보가 울림과 동시에 지하 1층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박동식 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한반도에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공격이나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