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중구는 21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중앙동 소재)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육군53보병사단,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 17개 기관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한 테러 진압 작전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테러상황과 진압작전을 구현하기 위해 드론, 선박, 구급차 등 30여점 이상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고,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한편, 최진봉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대규모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여 지역안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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