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중구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졸업생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 12기 및 대학원 5기 졸업식’을 가졌다.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5일 입학식부터 총 1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대학에서는 자원봉사 마인드 강화 등 기본 소양과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진행하고, 대학원에서는 노인맞춤형 전문케어를 주제로 한 심화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61명(대학 42명, 대학원 19명)의 수강생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분들이 더욱 성장하셨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대학은 2012년 69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으며, 졸업 후에도 중구 자원봉사의 핵심이 되어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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