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남양주시는 2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남양주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주광덕 시장과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장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관내 취약계층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33명의 학습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민 회장은 “남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인재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간 총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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