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정부(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 훈련 실시20일 문화시설사업소 테러 가정 민·관·군·경 합동 실전처럼 대응 훈련 진행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일 오후 4시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테러에 따른 종합 대응훈련을 실제훈련으로 진행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날 훈련에는 함양군과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제8962부대 3대대, 한전, KT 등 8개 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적이 후방 민심 혼란을 목적으로 다중이용시설 테러를 가정한 대응훈련으로, 함양군 통합방위지원본부 지휘 통제 아래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기관별 대응능력 향상 등 임무를 수행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의 적 공격 상황을 설정해 현장통제지원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환자 이송, 화재 진압 및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현장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전시뿐만 아니라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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