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남도는 1일 오후 2시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12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참석해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공헌자들을 예우하고 축하했으며, 사회공헌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을 꽃 피웠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나눔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동 영상상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유공자 표창 수여, 복지부 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우수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축사를 통해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후원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우리손 나눔회에서 총 850만 원의 후원금을 경남협의회로 전달했고, 후원금은 도내 저소득 아동, 청소년 17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공헌자 여러분이 실천해주신나눔과 봉사 덕분에 경남이 좀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사회공헌자가 더 존경받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85년 발족하여 3,000여 개소의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아우르고 있으며, 사회공헌정보센터, 사회복지정보센터, 지역사회봉사단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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