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모두휴청소년야영장에서 4-H연합회와 4-H본부 주관으로 학교 및 청년 4-H회원, 선배 지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단합행사(레크레이션, 퀴즈) △ 화합 체육행사 △LED횃불 봉화식 △4-H서약식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회원 간 사기 진작과 선배 회원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전4-H회 가족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4-H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4-H회원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담아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하여 많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4-H회를 후원 및 지도하는 청양군 4-H본부의 김평수 회장은 “4-H연합회원이 청양군 청년 농업인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여 미래세대의 인재로서 어려운 위기에 직면한 농촌에서 횃불이 하나됨과 같이 농업·농촌을 여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석원 청양군 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청양군의 4-H 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항상 봉사하고 청양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78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지․덕․노․체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역사 깊은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연합회는 농업·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해복구 지원활동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여러 청년 분야의 지역활력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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