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예산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개최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에 따른 사전 조치 주제

김경칠 기자 | 기사입력 2024/08/21 [08:39]

예산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개최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에 따른 사전 조치 주제
김경칠 기자 | 입력 : 2024/08/21 [08:39]

▲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개최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 20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에 따른 사전 조치’를 주제로 전시현안과제토의를 진행했다.

전시현안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 중 기관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토의 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이며, 군은 올해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 상황에 따른 사전조치’를 선정해 비상사태 발생 전 민관군의 사전 대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토의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제1789부대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관계자 등 20여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설명, 전시현안과제 발표,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상호간 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의가 지역 안보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