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Z세대 직원과 소통으로 공감 나눠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소통 방식 도입을 위한 방안 논의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제트(Z)세대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익산시는 20일 정헌율 시장과 제트(Z)세대 공무원 15명이 지역 카페에서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으뜸도시 익산시 구현 △조직문화 개선 방안 △공직생활 중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젊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기존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소통 방식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익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간담회가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세대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젊은 직원들이 청렴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고방식과 도전정신을 더해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젊은 공무원들이 시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8 부터 9월 반부패 집중 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교육 △민·관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를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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