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약 및 역점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 큰 행복남구로의 혁신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 주재로 20일부터 9월 6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남구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내년도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민선 8기 구정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구는 구민 숙원사업 및 현장 중심 정책 등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기후 및 인구정책,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부응한 정책 등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 옥동·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사업 ▲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울산 천년숲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내년도 내실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5년은 민선8기 3주년을 결산하고 4년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진 중인 핵심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관행적·반복적 사업을 재검토하고 변화된 환경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불만·불안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보고회 후 신규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보고회에서 논의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발전 방안을 반영해 부서별 계획한 사업을 수정·보완한 이후 오는 12월에 예산을 확보해서 2025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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